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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황선희, '내 사랑 치유기' 출연…연정훈과 前부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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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배우 황선희가 MBC 새 주말극 ‘내 사랑 치유기’에 출연한다.

황선희는 오는 14일 첫 방송 예정인 ‘내 사랑 치유기’에서 고윤경 역을 맡아 최근 종영한 KBS2 월화극 ‘러블리 호러블리’에 이어 활약을 펼치게 됐다.

‘내 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 ‘다시 시작해’, ‘심야병원’ 등을 집필한 원영옥 작가와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공동 연출한 김성용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극 중 황선희가 연기하는 고윤경은 최진유(연정훈 분)와 이혼한 전 부인으로 과거 유학 시절 진유와 결혼해 아이를 낳았지만 지독한 임신 우울증을 겪고 남편과 아이를 져버린 인물이다. 이후 윤경은 아버지의 건강 악화를 계기로 귀국해 진유를 찾게 된다.

황선희는 드라마 ‘복면검사’, ‘주군의 태양’, ‘싸인’ 등을 통해 고급스럽고 신비로운 모습으로 주목 받아왔다. 최근 ‘러블리 호러블리’에서 미스터리한 인물 라연으로 활약한 황선희는 ‘내 사랑 치유기’에서는 통제불가의 전처이자 엄마로 분해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미워할 수 없는 철부지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내 사랑 치유기’는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프레인TP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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