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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EPL 리뷰] '아자르 1골 1도움' 첼시, 사우샘프턴에 3-0 승...리그 8G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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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첼시가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7일 밤 10시 15분(한국시간)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8경기 무패와 함께 승점 20으로 이번 라운드 최소 3위까지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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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지루-아자르 출격

홈팀 사우샘프턴은 잉스, 가비아디니, 호이베르그, 레미나, 레드몬드, 회트, 베드나렉, 소아레스, 버틀랜드, 요시다, 맥카시를 선발로 기용했다. 이에 맞서 첼시는 지루, 아자르, 윌리안, 캉테, 조르지뉴, 바클리, 아스필리쿠에타, 루이스, 뤼디거, 알론소, 케파를 선발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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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사우샘프턴의 질식수비, 하지만 아자르 골

전반 초반부터 첼시가 점유율을 높이며 사우샘프턴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아자르의 돌파가 이어졌고, 세트피스를 통해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사우샘프턴이 견고한 수비벽을 구축했고, 첼시는 좀처럼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측면을 활용했지만, 이 역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사우샘프턴의 질식수비는 계속됐다. 첼시는 아자르를 중심으로 사우샘프턴의 수비진 사이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오히려 전반 26분 잉스에게 결정적인 역습 기회를 내주는 모습을 보이며 불안감을 노출했다.

하지만 역시 아자르가 첼시의 해결사였다. 전반 30분 사우샘프턴의 수비에 빈틈이 생긴 순간 바클리의 패스를 이어받은 아자르가 침착하게 사우샘프턴의 골 망을 흔들었다.

여유를 찾은 첼시는 사우샘프턴의 역습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며 1점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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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바클리와 모라타 추가골-케파의 선방쇼

후반 시작과 함께 사우샘프턴은 로메우를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첼시는 이에 안정적으로 수비를 강화하면서 사우샘프턴의 빈틈을 기다렸다.

이런 가운데 후반 12분 첼시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프리킥 상황서 지루의 바이시클 킥을 바클리가 마무리하면서 첼시에 추가골을 안겼다.

승기를 잡은 첼시는 후반 23분 지루를 대신해 모라타를, 후반 30분 윌리안을 대신해 페드로를 투입하는 등 체력 안배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사우샘프턴의 공세 속에 케파의 선방쇼까지 이어졌고, 후반 추가시간 아자르의 패스를 이어받은 모라타의 추가골을 곁들인 끝에 첼시가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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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첼시(3) : 아자르(전30), 바클리(후12), 모라타(후추가)

사우샘프턴(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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