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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추신수, 시애틀전 멀티히트 활약…타율 0.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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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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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4로 상승했다.

3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추신수는 모처럼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시애틀 선발투수 웨이드 르블랑을 상대했지만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3회초 2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침묵하던 추신수는 4-9로 뒤진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르블랑의 초구를 공략해 안타를 신고했다.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의 2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홈까지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추신수의 활약은 계속 됐다. 7회초 시애틀 불펜투수 맷 페스타를 상대로 2루타를 터뜨리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이후 앤드루스의 안타로 3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이후 9회초 1사 이후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시애틀에 6-12로 졌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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