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POP초점]김남희→조우진, '미션' 인기 이은 예비 신랑 겹경사..대세길ing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조우진,김남희/사진=서보형 기자, 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김남희에 이어 조우진까지 '미스터 션샤인'의 주역들이 예비 신랑이 되며 일과 사랑 모두를 잡아냈다.

25일 배우 조우진의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우진 배우가 오는 10월14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동안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우진은 일반인인 여자친구와 11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가 비연예인 점을 감안해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우진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은숙 작가의 전작인 '도깨비'에도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조우진은 김은숙 작가 사단에 합류해 '미스터 션샤인'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 중 결혼을 앞둔 배우가 한 명 더 있다. 바로 모리 타카시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남희가 그 주인공. 김남희는 오는 9월 29일 오랜 기간 교제해온 연인과 비공개로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남희는 최근 헤럴드POP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래 만난 사람이고 어차피 결혼할 사람이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확고하기 때문에 더는 미룰 수가 없었다"고 하며 예비신부를 향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김남희 역시 '도깨비'에 단역으로 출연했을 당시 제작진의 눈에 띄며 '미스터 션샤인' 오디션을 통해 모리 타카시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었다. 김남희는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비록 죽으며 남은 회차 분에서 등장할 수 없게 됐지만 그럼에도 '미스터 션샤인'을 관통해 가장 기억에 남는 배우 중 한 명으로 회자될 것은 분명한 일.

조우진과 김남희는 '미스터 션샤인'의 어마어마한 인기와 더불어 결혼이라는 가정의 성공도 이루며 일과 사랑 모두를 얻게 됐다. 두 사람 모두 내공 깊은 연기력으로 '미스터 션샤인'에서 눈도장을 찍은 것이기에 이들의 성공은 누구보다 빛나고 박수 받을 만한 일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오랜 기간 남자친구를 내조해온 예비신부의 노력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일. '미스터 션샤인'이라는 드라마 제목과 같이 햇살처럼 밝게 빛나는 두 예비 부부의 인생 2막을 응원한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