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TF프리즘] '완벽투+3안타' 류현진, 가을야구 보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류현진이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미국)=AP.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류현진,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6승 챙겨

[더팩트|권혁기 기자] '괴물' 류현진(31·LA 다저스)이 완벽한 투구에 3안타까지 챙기며 가을야구를 바라보게 됐다.

류현진이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미국프로야구(MLB)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홈경기에서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8탈삼진에 무실점으로 시즌 6승을 챙겼다.

4피안타를 기록했지만 류현진은 타석에서 안타 3개를 쳐내며 '복수'했다. 류현진은 2득점까지 추가하며 투타 양면에서 활약했다. 이번 승리로 류현진은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더팩트

이날 류현진은 마운드 뿐만 아니라 타석에서도 안타 3개를 때리며 투타 양면에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로스앤젤레스(미국)=AP.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 다저스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경쟁 중이다. 다저스가 콜로라도에 1.5게임차로 1위다.

국내 팬들은 류현진이 포스트시즌에서 마운드에 오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포스트시즌 선발 라인업에 오르기 위해서는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경기에서 성적이 중요하다.

LA 다저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와 경기가 마지막 선발 등판이 될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와 경기 성적에 따라 류현진의 순번이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해 LA 다저스는 1988년 이후 처음으로 내셔널리그 1위에 올랐다. 그러나 류현진은 알렉스 우드에 밀려 포스트시즌에 등판하지 못했다. 과연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선발 마운드에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