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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EPL 리뷰] '헛심공방' 첼시, 웨스트햄과 0-0 무승부...6연승 실패+3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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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첼시가 웨스트햄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6연승에 실패했다. 6연승에 실패한 첼시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에 순위 역전을 허용했고, 3위에 머물렀다.

첼시는 23일 2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선발 라인업] '야르몰렌코 vs 아자르'...2연승 도전 웨스트햄 vs 6연승 노리는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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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은 4-1-4-1로 나섰다. 파비안스키가 골문을 지켰고, 마수아쿠, 발부에나, 디오프, 사발레타가 4백을 구성했다. 라이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안데르손, 노블, 오비앙, 야르몰렌코가 2선에 출격했다. 원톱은 안토니오였다.

첼시는 4-3-3 카드를 꺼냈다. 케파가 골문을 지켰고, 아스필리쿠에타, 뤼디거, 루이즈, 알론소가 4백에 섰다. 캉테, 조르지뉴, 코바시치가 중원을 구성했고, 윌리안, 지루, 아자르가 3톱으로 출격했다.

[전반전] '헛심공방' 웨스트햄-첼시, 득점 없이 전반 종료

양 팀은 분위기가 좋았다. 첼시는 개막 후 5연승을 달리며 6연승에 도전하고 있었고, 웨스트햄 역시 개막 후 4연패 뒤 지난 라운드 에버턴을 상대로 승리하며 연패를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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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 격돌한 양 팀은 서로 위협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전반 9분, 지루가 시도한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0분, 뤼디거의 과감한 슈팅 역시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후 시도한 아자르의 슈팅은 골키퍼가 쉽게 잡아냈다.

전반 30분, 웨스트햄이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안토니오가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오며 웨스트햄은 아쉬움을 삼켰다. 서로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한 양 팀은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모라타-페레즈 투입, 그럼에도 무딘 창끝...득점 없이 무승부

후반 6분, 야르몰렌코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과는 거리가 멀었다. 후반 19분, 양 팀 벤치는 나란히 교체카드를 꺼냈다. 첼시는 지루 대신 모라타를 투입했고, 웨스트햄은 안토니오를 빼고 페레즈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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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톱을 손 본 양 팀은 더욱 선제골의 기회를 노렸다. 후반 30분, 먼 거리에서 시도한 루이스의 무회전 프리킥 슈팅은 골키퍼가 선방해내며 첼시는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후반 31분, 야르몰렌코가 결정적인 헤더를 시도했지만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빗겨가며 웨스트햄의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첼시는 코바시치 대신 바클리를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웨스트햄도 노블 대신 산체스를 투입했다. 후반 막판 바클리가 때린 회심의 슈팅을 골키퍼가 선방해내며 첼시는 고개를 떨궈야 했다.

양 팀은 90분 동안 서로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결국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6연승에 실패한 첼시는 리버풀과 맨시티의 뒤를 이어 3위로 내려앉았고, 웨스트햄은 승점 4점으로 1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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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웨스트햄(0) :

첼시(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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