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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신과함께' 소방관 파워"…'1박 2일' 차태현, 심폐소생술 미션 1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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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장진리 기자] 차태현이 소방관에 완벽하게 빙의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에서는 차태현이 소방학교 교육에서 발군의 기량을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역인 추전역에서 의미있는 오프닝을 열었다. 멤버들은 비가 오는 추전역에서 가을을 느끼며 방명록에 감성글을 적어내려갔다. 어느새 방명록은 김준호에게 보내는 글이 됐고, 김준호는 서명으로 방명록을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강원도 태백으로 가을맞이 여행을 떠났다.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멤버들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눴다. 최근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을 촬영 중인 윤시윤에게 멤버들은 "잘되고 있냐"고 물었고, 윤시윤은 "1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다음에는 우리도 카메오로 좀 써달라. 준호 형은 죄인으로 충분하다"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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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시작점 검룡소는 기운찬 거센 물살로 '1박 2일' 멤버들을 맞았다. 검룡소에서 시작된 첫 번째 점심 복불복은 한자 쓰기. 중국에서 약 7년간 거주한 정준영을 제외하고 멤버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김준호, 윤시윤 등이 의외의 한자 실력을 발휘했고, 정준영, 윤시윤, 김준호로 이뤄진 김준호 팀이 첫 복불복에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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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복불복 두 번째 장소는 태백 선수촌. 멤버들은 팀을 나눠 3대 3 무릎 릴레이 대결을 펼쳤다. 세 번째 점심 복불복은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에서 동전 던지기로 진행됐다. 동전 던지기에서는 김종민이 발군의 실력을 자랑했고, 멤버들은 "진짜 멋있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종민에 이어 데프콘까지 깔끔하게 동전을 넣었고, 결국 차태현 팀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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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멤버들은 강원도 소방학교에서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미션 하위권 3명은 밤낮없이 고생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밤참을 배달하는 숙제를 받게 됐다. '1박 2일' 멤버들은 가장 먼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 심폐소생술 미션에서는 영화 '신과함께'에서 소방관 역할을 맡았던 차태현이 안정적인 자세로 1등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곧이어 완강기 교육을 받게 된 '1박 2일' 멤버들은 아파트 3층 높이의 벼랑에 절망했다. 시범을 보이던 교관을 보던 멤버들은 "거의 번지점프"라고 울먹였다. '1박 2일 공식 겁쟁이' 데프콘은 진땀을 흘리며 추락사고를 당하다시피 완강기에서 내려와 웃음을 자아냈다. /mari@osen.co.kr

[사진] KBS 2TV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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