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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6연패 마감' LG 류중일 감독 "선수단이 투지와 집중력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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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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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6연패를 마감한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선수단의 연패 탈출 의지를 칭찬했다.

LG 트윈스가 KT를 제물로 6연패를 마감했다.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팀간 14차전에서 10회말 유강남의 내야안타로 5-4 승리를 거뒀다.

선발 윌슨이 7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8회 2사만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한 정찬헌이 싹쓸이 안타를 맞으며 분위기가 기우는 듯 했다. 양석환의 8회 동점 솔로포로 균형을 맞춘 LG는 연장 끝내기로 승리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윌슨이 잘 던졌는데 승리를 챙겨주지 못해 아쉽다. 선수들이 농군패션으로 나서며 연패를 끊기 위해 투지와 집중력을 보여줬다"라며 "8회 역전된 상황에서 양석환의 동점 홈런이 나와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고, 유강남이 집중력을 가지고 끝내기 안타를 만들어냈다. 박지규의 베이스런닝도 재치있었다"고 평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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