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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러프·구자욱 맹활약 삼성, 롯데 5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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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러프. 2018. 9. 18 대구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삼성이 롯데의 5연승을 저지했다. 구자욱이 결승타를 치고 다린 러프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와 홈경기서 5-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리살베르토 보니야가 5.1이닝 2실점으로 동점 상황에서 물러났지만 삼성 불펜진은 실점 없이 승리를 견인했다. 구자욱이 8회말 앞서가는 타점을 올렸고 러프는 8회 투런포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삼성은 1회말 1사 2, 3루에서 러프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서 나갔다. 그러자 롯데는 3회초 1사 1, 2루에서 채태인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 노경은도 6.1이닝 2실점하며 2-2 동점이 된 가운데 불펜대결에서 삼성이 롯데에 우위를 점했다. 삼성은 권오준, 우규민, 최충연이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구자욱과 러프가 구승민과 오현택을 공략하며 승리를 잡았다.

이로써 삼성은 올시즌 롯데와 상대전적을 12승 4패 우위로 마쳤다. 롯데는 지난 18일 잠실 LG전부터 시작한 4연승이 끊겼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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