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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인기가요' 선미, "마지막 방송서 1위 감사"..갓세븐·우주소녀 컴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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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가수 선미가 1위 6관왕을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선미의 '사이렌', 소녀시대 Oh!GG의 '몰랐니', 숀의 'Way Back Home'(웨이 백 홈)이 9월 넷째 주 1위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쳤다. 그리고 영광의 1위 트로피는 선미가 거머쥐었다.

선미는 "제가 오늘 ('사이렌' 활동)마지막 방송인데 너무 좋게 장식해서 기분이 좋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힌 후 "다시 좋은 음악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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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렌'은 선미가 작사하고 작곡가 프란츠와 선미가 공동 작곡한 노래다. 3년 전 원더걸스 타이틀곡 후보로 거론된 사실이 알려지며 공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사이렌은 신화 속 선원을 유혹하는 아름다운 인어이자, 비상시 위험을 알리는 경고음이기도 하다. 선미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 사이렌에서 착안해 자신만의 독특한 감수성을 감각적으로 표현해냈다.

이날 그룹 갓세븐, 우주소녀가 컴백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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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앨범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한 갓세븐은 타이틀곡 'Lullaby'와 'I Am Me' 두 곡으로 서로 다른 매력의 무대를 선보였다. 'Lullaby'는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곡으로, 갓세븐은 7인의 스윗가이로 변신해 달콤한 멜로디를 선사한다. 이날 갓세븐의 뱀뱀은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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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역시 ‘부탁해’와 ‘너너너’ 두 곡으로 컴백했다. 우주소녀는 이번 앨범 ‘WJ PLEASE?’를 통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부탁해’는 꿈을 만들고 전달하는 우주소녀의 콘셉트와 어우러져 신비로우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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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눈빛으로 팬들에게 긍정 에너지와 힐링을 선사하는 남성 듀오 노라조는 이날 '사이다(CIDER)' 굿바이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선미, 갓세븐, 우주소녀, 노라조 외에도 드림캐쳐, 남우현, 오마이걸, 백퍼센트, 효민, 펜타곤, 임팩트, NCT Dream, 더보이즈, 이달의 소녀, 네이처, 공원소녀 등이 출연했다.

/nyc@osen.co.kr [사진] 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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