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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K리그1 제주-강원 무승부…제주 14경기·강원 5경기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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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주와 강원의 7월 21일 맞대결 모습[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중위권 경쟁을 벌이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강원 FC가 '무승 터널'을 빠져나오지 못했다.

제주와 강원은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9라운드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강원은 승점 35를 기록해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로 올라섰으나 7위 대구, 8위 제주와 승점 차가 없다. 최근 5경기에서 강원은 2무 3패에 그쳤다.

제주도 승점 1을 추가하며 상위 스플릿 진입 도전을 이어갔으나 무승 수렁이 14경기(8무 6패)로 깊어졌다.

강원이 전반 5분 김지현, 17분 정승용의 연속 득점포를 앞세워 먼저 분위기를 가져가는 듯했다.

하지만 제주는 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광선의 헤딩 만회 골로 추격한 데 이어 후반 시작 2분 만에 찌아구가 동점 골을 터뜨리며 어렵게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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