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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PL 리뷰] '퍼거슨 OT 방문' 맨유, 울버햄튼과 1-1 무...프레드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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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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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격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무승부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는 최근 병세에서 회복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경기장을 방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선발 라인업] 퍼거슨이 지켜본 맨유, '루카쿠-산체스-포그바' 총 출격

홈팀 맨유는 발렌시아, 산체스, 펠라이니, 데 헤아, 스몰링, 루카쿠, 포그바, 린가드, 린델로프, 쇼, 프레드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서 울버햄튼은 무티뉴, 파트리시오, 베넷, 볼리, 코디, 도허티, 히메네즈, 카스트로, 코스타, 호타, 네베스가 출전했다.

[전반전] 맨유서 첫 골 기록한 프레드, 1-0 리드로 전반 종료한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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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초반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전반 7분에는 코스타의 패스를 받은 히메네즈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4분 맨유는 프레드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6분 울버햄튼이 또 기회를 만들었다. 무티뉴의 크로스를 받은 볼리가 헤딩으로 맨유의 골문을 위협했다. 볼리의 헤딩은 데 헤아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18분 맨유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프레드가 오른발 슈팅으로 울버햄튼의 골문 구석을 노려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40분 이번 경기 첫 번째 옐로카드가 나왔다. 쇼가 좋지 않은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쇼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후반전] 8분 만에 실점한 맨유, 결국 무승부로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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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8분 울버햄튼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히메네즈의 패스를 받은 무티뉴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맨유의 골망을 갈랐다.

다급해진 맨유는 후반 18분 교체카드 두 장을 동시에 사용했다. 맨유는 프레드를 불러들이고 마르시알을 투입했고, 산체스를 마타로 교체했다.

후반 38분 맨유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어냈다. 맨유는 페레이라와 마타가 킥을 준비했다. 페레이라의 슈팅은 수비벽에 막혔다. 이후 울버햄튼의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이 투입됐으나, 맨유 선수들은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결국 두 팀 모두 추가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이로써 맨유는 레전드 퍼거슨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기는 데 실패했다.

[경기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 프레드(전반 18분)

울버햄튼 원더러스(1): 무티뉴(후반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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