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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EPL 리뷰] '샤키리 맹활약' 리버풀, 사우스햄튼 3-0 대파...선두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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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리버풀이 신입생 세르단 샤키리의 맹활약에 힘입어 홈에서 대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리버풀은 22일 저녁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에서 6연승을 거뒀으며 승점 18로 다시 선두에 등극했다.

[선발 라인업] '샤키리-마팁 선발' 리버풀, 로테이션 활용한 라인업

홈팀 리버풀은 피르미누, 마네, 샤키리, 살라, 헨더슨, 바이날둠, 로버트슨, 반 다이크, 마팁, 아놀드, 알리송이 출전했다. 이에 맞서 사우스햄튼은 롱, 레드몬드, 타게트, 레미나, 로메우, 호이비에르, 소아레스, 버트랜드, 후트, 베스테르고르, 맥카시가 선발로 나왔다.

[전반전] 3골 퍼부은 리버풀, '신입생' 샤키리의 빛나는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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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0분 리버풀이 선제득점에 성공했다. 마네의 좋은 패스를 받은 샤키리가 왼쪽 측면을 허문 후 오른발로 감아 찼다. 샤키리가 찬 공은 후트의 몸에 맞고 사우스햄튼의 골문으로 들어갔다.

전반 21분 살라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살라는 피르미누와의 2대1 패스를 통해 공간을 만든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사우스햄튼 수비수의 몸에 막히고 말았다.

이후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리버풀의 추가골이 나왔다. 코너킥에서 올라온 공을 마팁이 정확한 헤딩으로 연결해 사우스햄튼의 골망을 갈랐다.

전반 43분 리버풀이 엄청난 역습을 보여줬다. 리버풀은 사우스햄튼의 위협적인 공격에서 벗어난 후 피르미누의 패스를 시작으로 역습을 전개했다. 살라는 놀라운 스피드로 공을 잡아내 골키퍼를 등지고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추가시간 살라가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샤키리가 프리킥 상황에서 직접 슈팅을 시도했고, 처음에는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살라가 재차 슈팅해 공을 골문 안으로 집어넣었다.

[후반전] 수비도 강했던 리버풀, 실점 없이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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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리버풀은 전반전 맹활약한 샤키리를 불러들이고 밀너를 투입하며 첫 번째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8분 리버풀이 우려할만한 상황이 생겼다. 리버풀 수비의 핵심인 반 다이크가 부상을 당했고 리버풀은 교체카드를 꺼냈다. 반 다이크는 직접 벤치로 걸어갔고, 리버풀은 고메즈를 교체 투입했다.

리버풀은 후반 25분 바이날둠을 케이타로 교체하며 이른 시간 모든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많은 대회를 치르는 만큼 스쿼드에 여유를 주려는 듯한 모습이었다.

후반전 사우스햄튼은 교체카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그러나 끝내 양 팀 모두 추가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경기는 리버풀의 3-0 대승으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리버풀(3): 후트(전반 10분 OG) 마팁(전반 21분) 살라(전반 추가시간)

사우스햄튼(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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