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엄마 서정희는 항상 아기 같아…보호본능 일으켜"(라라랜드) [텔리뷰]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라라랜드'에서 서동주가 엄마 서정희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이하 '라라랜드')에서는 서동주가 엄마 서정희와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동주 서정희 모녀는 함께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을 떠났다. 모녀는 일본 포장마차를 방문했다. 서동주는 "포장마차에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 동양 문화 아니냐. 가볼 일이 없었는데 꼭 가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포장마차에서도 서정희는 다소 힘든 기색을 보였다. 환경이 바뀌면 당황하는 공황장애를 앓고 있기 때문. 서정희는 인터뷰에서 "엄마도 혼자 잘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 될 때 보기 부끄럽다. 아이들에게 그동안 많은 걸 요구했다. 저를 보니 안 될 때도 많은데 다독여주니 부끄러웠다"고 털어놨다.

딸 서동주는 인터뷰에서 엄마는 항상 아기 같다. 여리여리하고 보호본능 일으키는 게 매력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엄마한테 항상 뭔가를 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