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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백년손님' 박형일, 해녀 장모와 냉각 사우나 경험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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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백년손님'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 장모 박순자가 냉각 사우나를 체험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에서는 늘보 사위 권해성과 카리스마 장인 윤일현, 장모 이순하,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 장모 박순자, 그리고 뚝배기 사위 로버트 할리와 장인 명정오, 장모 이정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별 게스트로 개그맨 김진수도 함께했다.


이날 박 서방과 함께 서울을 찾은 박 여사는 "해녀 작업하다 보면 눈꺼풀이 많이 처진다"며 "물질할 때 시야가 가려져서 위험하다. 그래서 쌍꺼풀 수술을 위해 서울로 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을 위해 특별한 가이드가 나섰다. 마라도에서 거한 대접을 받은 바 있는 문세윤, 최성민이 마중을 나온 것. 최성민은 '박순자 여사, 서울 왔수까'라고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환영했다.


한 자리에 모인 네 사람은 크라이오 테라피를 하기 위해 떠났다. 문세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술 전 어머님의 힐링을 위해 '문민 투어'를 준비했다. 피로 회복과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냉각 사우나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냉각 사우나, 즉 크라이오 테라피는 원래 류머티즘 환자들에게 쓰던 치료용 사우나였다. 겁에 질렸던 박 서방은 체험 이후 만족한 듯 활짝 웃었다. 그는 "시원하다는 느낌이었다. 다시 한 번 들어가고 싶었다"며 남다른 경험에 고마움을 표했다. 박 여사 역시 "파스 바른 것처럼 시원했다. 피부를 만지니까 거칠거칠하지 않고 진짜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네 사람은 샤브샤브를 먹으며 박 여사의 무탈한 수술을 기원했다.


한편, '백년손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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