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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생생인터뷰] ‘시즌 5패’ 스트리플링, “힘들지만 이겨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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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로스앤젤레스(미국), 서정환 기자] 선발야구가 무너지자 다저스의 연승도 중단됐다.

LA 다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3-5로 패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85승 69패)는 서부 지구 2위 콜로라도(83승 70패)에 1.5경기 차로 쫓겼다.

다저스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은 3⅓이닝 3피안타 2볼넷 4삼진 2실점으로 부진해 시즌 5패(8승)를 기록했다. 연속 볼넷을 줘 제구가 흔들린 스트리플링은 76구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경기 후 클럽하우스에서 만난 스트리플링은 굳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임했다. 그는 “솔직히 힘들다. 어떤 경기에서 부진할 때가 있다. 체스경기를 하는 것처럼 부진한 상대가 있다. 내 구위는 나쁘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구 최하위 샌디에이고전은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였다. 스트리플링은 “아직 두 번의 홈 경기가 남아있다. 진 이유가 있을 것이다. 로키스전 스윕으로 많은 에너지를 모았다. 내일 리치가 이길 것이다. 공격도 잘 되길 바란다”고 동료들에게 당부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로스앤젤레스(미국)=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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