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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박세리 대회'에 스타들이 뜬다!…우승 공약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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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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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21일) 개막하는 국내 여자골프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박성현, 신지애, 이정은 선수를 포함해 미국과 일본, 한국 투어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샷 대결을 펼칩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일 투어를 주름잡는 여자골프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메이저 우승을 포함해 올 시즌 LPGA 3승을 거둔 세계 1위 박성현은 1년 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합니다.

[박성현/LPGA투어 선수 : 작년에 이 대회에서 좀 좋지 못한 성적(34위)을 내서 되게 만족스럽지 못했는데, 올해는 잘하고 싶습니다.]

일본 투어 상금 1위를 달리는 신지애는 4년 만에 국내대회에 나섭니다.

[신지애/JLPGA투어 선수 : 언니랑 약속을 했어요. 박세리 프로님과, 올해는 꼭 나온다고 약속을 드리고, 그 약속을 지키고자 왔습니다.]

박세리의 1998년 US여자오픈 우승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대회에는 이정은과 오지현, 최혜진 등 국내 최강자들도 총출동합니다.

[박세리 : 지금도 20년이 지난 후에도 정말 어제 같은… 기억이 그만큼 생생해요.]

선수들은 색다른 우승 공약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오지현/KLPGA투어 선수 : 이제 환절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갤러리들께) 따뜻한 커피 300잔.]

[이정은/KLPGA투어 선수 : 우승하게 되면 마지막 홀에서 개다리춤을 춰보겠습니다.]

총상금 8억, 우승 상금 2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일요일까지 3라운드로 열립니다.

(영상취재 : 최남일,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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