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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LG 이형종, 이영하 상대 선제 투런 작렬 '시즌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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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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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이형종이 선제 투런포를 때려냈다. 시즌 12호포.

이형종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2차전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형종은 3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1볼 상황에서 이영하의 2구 131km/h 슬라이더를 때려 좌측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10m의 2점홈런.

LG는 이형종의 홈런으로 3회 2-0 리드를 잡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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