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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필리핀 세부로 포상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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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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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팀이 드디어 포상휴가를 떠난다.

오는 10월 19일부터 4박 5일간 필리핀 세부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임수향을 비롯해 차은우, 조우리, 곽동연 등 대부분의 배우들에겐 첫 포상휴가다. 배우들은 앞서 진행된 종영 인터뷰에서 몇몇 출연 배우들은 “포상휴가를 가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강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였다.

마지막회에선 어릴 때부터 외모 트라우마로 고통받던 강미래(임수향)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늘 외로웠던 도경석(차은우)이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행복에 한층 다가가는 결말로 끝을 맺었다. 마지막 회는 5.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회에 공기처럼 퍼져있는 외모 지상주의를 직시하고 꼬집는 현실적 메시지의 드라마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그러면서도 캠퍼스 라이프 로맨스가 켵들여져 트렌디 드라마다운 풍부한 재미를 선사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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