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흉부외과’ 엄기준 “‘피고인’ 이미지 강해, 당분간 드라마 못할 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배우 엄기준.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흉부외과’ 엄기준이 악역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이하 ‘흉부외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조영광PD를 비롯해 고수, 엄기준, 서지혜, 김예원이 참석했다.

이날 엄기준은 '흉부외과' 출연을 결정한 계기에 대해 “대본이 너무 재미있었다. 그거 하나만으로 결정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된 것 같다. 또 의학드라마를 처음 하고, 악역이 아니라는 점에서 끌렸다. ‘피고인’의 이미지가 세서 당분간 드라마를 못할 줄 알았다. 이후 들어온 영화 등도 ‘누가할 수 있을까’라는 역할만 들어와서 그 부분에서 스트레스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 때 들어온 작품이 '흉부외과'다”라고 말했다.

엄기준은 의학 드라마 촬영이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작가님이 어려운 전문용어를 많이 빼주셨다. 그래서 촬영하면서 부딪치는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 감독님과도 두 번째 호흡이라 어떤 스타일로 촬영을 하는지 알고 있어서 그것에 대한 믿음과 신뢰는 어느정도 있다"라고 PD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의사로서의 사명과 개인으로서의 사연이 충돌하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