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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유 퀴즈’ 유재석X조세호, 라면과 까르보나라 사이 ‘상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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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유재석과 조세호의 상극 케미가 웃음을 자아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CP 고민구/연출 김민석, 이은경)에는 상극 케미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유재석과 조세호는 지난 주 셧다운제에 따라 3문제를 풀고 2문제를 미처 풀지 못한 시민을 찾아갔다. 마침 조교수 임용날이었던 시민은 유재석과 임명식(?)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마지막 문제를 맞히지 못하며 100만원 상금을 탈 기회를 놓치게 됐다.

장흥에서 서울로 수학여행을 온 초등학생들을 만난 유재석과 조세호는 급 인지도 테스트에 들어갔다. 조세호는 자신을 생각하면 연상되는 게 없다는 초등학생의 말에 경직된 표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이 내내 웃음을 안겼다.

이대 앞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상극 케미가 눈길을 끌었다. 모처럼 이대에 온 조세호는 자신의 추억을 꺼내들었지만 유재석은 “여기서 이런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조세호는 “궁합을 좀 보면 안 되겠냐”라고 호소했다.

아직 학생이라 용돈이 넉넉지 않아 디저트를 마음껏 사먹지 못한다는 학생을 만난 두 사람은 간절하게 100만원 상금을 타갔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다. 그러나 주변의 잘못된 정보에 결국 상금은 날아갔고 아쉬운 인사를 나눠야 했다.

점심메뉴를 두고 유재석과 조세호는 다시 이견을 나타냈다. 유재석은 매운 라면을, 조세호는 까르보나라를 먹고 싶어한 것. 유재석은 지난주에 자신이 먹고 싶은 걸 먹었으니 이번에는 조세호를 따라가보자고 했다.

하지만 파스타 집에 앉은 두 남자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가 감지됐다. 막상 메뉴가 나오자 라면을 찾던 유재석은 조세호의 메뉴를 넘보며 식탐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자신이 자리를 비운 사이 유재석이 까르보나라에 손을 댄 걸 눈치채고 “여기 면 추가는 안 되냐”라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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