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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음악캠프' 조용필 "과거 DJ하게 된 계기? 반강제였다" 너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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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가수 조용필이 과거 DJ로 활약했던 때를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개국 특집 '조용필, 그 위대한 여정'으로 꾸며졌다. 조용필은 이날 15년 만에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해 DJ 배철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용필이 1991년 DJ로 활약했을 때 음성이 전파를 탔다. 배철수는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팬들이 보내준 자료를 모아 공개했다"고 소개했다. 조용필은 당시를 회상하며 "제가 DJ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그때 많이 바빴다. 1주일에 한 번 했는데 어떤 때는 스케줄 때문에 한 달 치를 미리 녹음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DJ를 한 계기에 대해서는 "술김에 PD가 DJ를 제안해 수락했다. 다음날에 번복했지만 그렇게 DJ가 됐다. 반강제로 하게 된 거다"며 웃으며 답했다.


한편, 조용필은 데뷔 50주년 기념 전국 투어 '땡쓰 투 유(THANKS TO YOU)' 공연을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 여수, 창원 공연을 앞두고 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최승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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