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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는 18일 잠실 롯데전에 앞서 1군에 올라왔다. 0-1로 끌려가던 4회 2사 2, 3루에서 대타로 나와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LG는 1-4로 졌다.
류중일 감독은 이른 시점에 대타 카드를 꺼낸 것에 대해 "정주현이 그 앞 타석에서 쳤으면 뒀을 텐데 좋은 타구가 안 나왔다. 가르시아를 볼넷으로 내보내면 혹시 이형종이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다"고 말했다.
대타 기회는 살리지 못했지만 가르시아의 방망이 '클래스'는 무시할 수 없다. 36경기에서 타율 0.378, 7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김현수가 빠진 가운데 LG가 공격력을 더 살리려면 가르시아를 선발 라인업에 넣어야 한다. 그런데 가르시아는 올 시즌 내로 수비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라 류중일 감독의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류중일 감독은 "가르시아는 오늘(19일)도 대타로 나간다. 이번 주 뛰는 걸 보고 다음 주에는 지명타자 선발 출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고정 지명타자인 박용택은 좌익수로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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