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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UCL TALK] 발렌시아 감독 "호날두 수비가 승리의 키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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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53) 발렌시아 CF 감독이 각오를 밝혔다.

유벤투스와 발렌시아는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간)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을 치른다.

이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뛰게 된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기억이 많다. 지난 5시즌 동안 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에서 총 120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유벤투스와 만나는 발렌시아는 호날두를 경계할 수밖에 없다. 토랄 감독은 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호날두를 경계하고 있다. 최대한 그가 공을 잡지 못하도록 해야 하고, 그의 영향력을 줄여야 한다. 만약 우리가 계획에 성공한다면 승리에 더욱 가까워질 것이다"고 말했다.

발렌시아 감독과 다르게 주장 다니 파레호는 호날두를 걱정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의 중요한 선수다. 그가 스페인에 돌아왔다는 것에 집중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발렌시아 홈구장에서 열린다. 이탈리아 리그로 이적한 호날두가 이날 스페인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어 그는 "그들의 장점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하면서 우리의 장점을 보여줘야 한다. 호날두 능력은 잘 알고 있다. 어떻게 플레이하는지도 안다. 그러나 그건 우리에게 크게 중요하지 않다”라며 호날두에게 집중하기보다는 팀플레이에 신경 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유벤투스는 영 보이즈, 발렌시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챔피언스리그 H조에 속했다. 조 1, 2위 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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