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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나서 볼넷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경기에 9회초 대타로 출전해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0을 유지했다.
3-2로 앞선 9회초 1사 1, 2루에서 추신수는 알렉스 클라우디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갔다. 추신수는 차분하게 볼넷을 골라냈고 1루를 밟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올 시즌 90번째 볼넷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출루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루그네드 오도어가 삼진을 당하고 유릭슨 프로파르가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9회말 5점을 내주며 3-7로 역전패했다. 샌디에이고는 2-3으로 뒤진 9회말 1사 1루에서 프레디 걸비스가 2루타를 때리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A.J. 엘리스와 코리 스팽엔버그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기회가 만들어졌고 프랜시스코 메히아가 제프리 스프링스의 초구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만루홈런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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