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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 (금)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4타수 무안타' 최지만, 11G 연속 출루 마감…TB 연장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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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상학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27)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마감했다.

최지만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난 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부터 이어온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 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시작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에서 2할7푼3리(165타수 45안타)로 떨어졌다.

오클랜드 우완 선발 에드윈 잭슨을 맞아 1회 첫 타석에서 3루 파울플라이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 잘 때린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하는 라인드라이브로 연결돼 아쉬움을 삼켰다.

6회 무사 2·3루 찬스에선 바뀐 투수 숀 켈리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해 타점 기회를 날렸다. 8회 1사 1루에서도 루 트리비노를 만나 중견수 라인드라이브로 잡혔다.

이날 경기는 오클랜드가 연장 10회 접전 끝에 탬파베이를 2-1로 눌렀다. 연장 10회초 크리스 데이비스가 시즌 42호 홈런을 결승 솔로포로 장식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오클랜드는 90승(58패) 고지를 밟으며 이 부문 3위 탬파베이(80승66패)와 격차를 9경기로 벌렸다. /waw@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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