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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아는 와이프' 지성, 돌아간 과거서 폐인모드…궁금증+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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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아는 와이프' 지성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자연인의 모습으로 포착돼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과거로 돌아간 차주혁(지성 분)의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은 새로운 현재에서 포착된 차주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반듯하고 단정했던 은행원 차주혁의 비주얼은 찾아볼 수 없다. 점퍼와 낡은 청바지를 입은 그는 세상과 단절된 채 유랑하는 자연인의 면모가 물씬 느껴진다. 생수로 물집이 나 엉망이 된 발의 상처를 씻거나 시골 마을 정자에서 나 홀로 야외 취침에 나서는 모습이 자연스럽다. 쓸쓸하게 잠을 청하던 주혁이 허공을 바라보며 짓는 애틋하고 아련한 표정과 쓸쓸한 분위기가 엿보인다.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과거로 돌아간 차주혁과 서우진(한지민 분)이 어떤 선택을 했을지 주목된다. 충격적인 차주혁의 현재는 두 사람의 운명을 궁금하게 한다. 한 사람의 선택이 불러왔던 나비효과의 파급력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무게로 다가왔던 만큼, 두 사람의 각기 다른 선택이 불러올 후폭풍은 더욱 거세고 변화의 폭이 클 수밖에 없다. 과거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현재는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증도 모인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달라진 현재에서도 결국 서로를 향할 수밖에 없었던 감정을 품고 과거로 돌아간 차주혁과 서우진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드디어 공개되는 두 사람의 운명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는 와이프'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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