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숨바꼭질' 송창의, 이유리에 키스했다‥엄현경 목격 '눈물'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사진=방송화면 캡처

송창의가 결혼식날 이유리에게 키스했다.

8일 방송된 토요드라마 '숨바꼭질'(연출 신용휘/극본 설경은)에서는 하연주(엄현경 분)가 민채린(이유리 분)과 키스하는 차은혁(송창의 분)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사장에서 파업한 사람들과 논쟁하다가 흙구덩이에 빠진 민채린은 차은혁의 도움으로 구해졌다. 회사 복귀를 위해 공사장에 뛰어들었다 공사현장 정상화에 실패한 민채린은 다른 방법을 이용했다. 바로 남편 문재상(김영민 분)을 자극하는 것.

민채린의 도발에 넘어간 문재상은 현장반장을 흙구덩이 속에 빠뜨렸다. 이를 안 민채린은 곧바로 현장을 찾아가 반장을 구하고 딜을 통해 현장 정상화를 성공해냈다.

하지만 회장 문태산(윤주상 분)은 이를 모두 예상하고 있었다. 회사 복귀를 하겠다는 민채린에 "궁중요리나 더 배워라, 남편 조정하지 말고"라고 분노. 회사 복귀를 무산시켰다.

민채린의 회사는 위기를 맞았다. 아버지 민준식(이종원 분)의 전화를 받고 뛰어간 민채린은 회사가 원료액 공급이 끊겼다는 것을 알고 최사장을 찾아갔다.

호텔 사우나가 아닌 동네 사우나에 최사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민채린은 남탕에 쳐들어갔다. 모두를 내쫓고 최사장과 사우나에서 담판을 짓게 된 채린은 결국 아버지 회사를 흔들려고 하는 사람이 남편 문재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민채린은 녹음기를 들고 문태산(윤주상 분)에게 "원료액 그 전처럼 해결만 되면 그대로 조용히 넘기고 싶다"고 찾아갔다. 녹음기를 들은 문태산은 최사장이 다시 원료액을 공급하도록 일을 해결해줬다.

민채린은 차은혁의 결혼식장에 문재상과 함께 찾아갔다. 민채린은 차은혁에게 "앞으로 당신이 무슨일을 하든 내가 그 일의 방해가 되진 않을거다. 당신이 움켜쥐라는게 뭐든 상관안해"라고 말했다. 이에 차은혁은 "이제부터 거짓같은건 없어 설령 비난을 받을지라도. 민채린이라는 여자가 뭔지 알아보려고한다"며 키스했다. 하연주는 이를 목격. 충격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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