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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추신수, 1안타 1볼넷 멀티출루…텍사스 3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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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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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벌 라이프 파크에서 계속된 2018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낸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5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에인절스 선발 맷 슈메이커를 상대로 뽑아낸 중전안타였다. 추신수는 3회말에는 1루를 다시 한 번 밟았다. 추신수는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냈고 멀티출루를 완성했다.

그러나 6회부터는 추신수가 출루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6회에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8회말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이날 에이절스에게 1-3으로 패했고 연승 행진을 2경기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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