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금 1500만원 및 사회붕사 120시간
KBL은 3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1일 경기 수원시에서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 화물차와 접촉사고를 낸 박철호에 대해 징계를 논의했다.
위원회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및 예방 차원에서 박철호 선수의 중징계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이 조치했다.
동승자 김기윤 선수(부산 KT)는 동승 경위에 대한 본인 소명이 필요하나 현재 부상 치료로 인해 소명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차후 심의하기로 했다.
KBL은 향후 음주 운전을 포함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징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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