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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아시안게임] 12세 꼬마부터 78세 노인까지…메달리스트 나이차는 66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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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최고령 메달리스트 밤방 하르토노



(자카르타=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최고령 메달리스트와 최연소 메달리스트의 나이 차는 66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마이인포'에 따르면 이번 대회 최연소 메달리스트는 인도네시아의 스케이트보드 선수 분가 나이마스다.

나이마스는 12세 138일의 나이에 스케이트보드 여자 스트리트 부문에서 동메달을 따며 이번 대회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메달을 딴 선수가 됐다.

최고령 메달리스트인 인도네시아의 밤방 하르토노와는 66세 차다.

78세에 카드게임인 브리지 혼성 동메달을 목에 건 인도네시아의 하르토노는 인도네시아 선수단 전체에서도 최고령 선수다.

하르토노는 담배회사 '자럼'과 은행'BCA'를 소유한 인도네시아 최고 부호다. 그는 형인 부디 하르토노와 함께 경제 전문매체 포브스가 발표하는 '인도네시아 부자 50인'에서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는 중국의 다이빙 선수 장민제다.

장민제는 14세가 되는 날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고의 생일을 보냈다.

최고령 금메달리스트도 브리지에서 나왔다. 인도의 브라납 바르드한은 60세에 남자 페어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최연소 메달리스트 분가 나이마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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