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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폐막식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폐막식이 진행된다.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아시안게임은 중국이 종합 1위를 차지하면서 마무리됐다.
남과 북 지난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이번 폐막식에서도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한다. 남측 기수로는 여자탁구의 서효원이 북측 기수로는 남자탁구 최일이 나선다.
K팝 스타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인기 아이돌 슈퍼주니어와 아이콘이 아시아 팬들을 상대로 폐회식 축하 공연을 맡는다.
한편 한국은 금메달 49개, 은메달 58개, 동메달 70개로 총 17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지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부터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줄곧 종합 2위를 수성해왔으나 이번 대회에서 일본(금메달 75개, 은메달 56개, 동메달 74개)에 크게 뒤지며 종합 3위로 내려 앉았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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