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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우드 7이닝 무실점' 다저스 5연승…TEX 추신수 1안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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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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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LA 다저스가 선발 투수 알렉스 우드(27)의 활약을 앞세워 5연승 질주를 달렸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6)는 안타로 출루 행진을 재개했다.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텍사스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 투수 우드가 7이닝을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텍사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어 스캇 알렉산더가 8회를 무실점으로 책임진 뒤 마에다 겐타라 9회 1실점을 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우드는 시즌 8승(6패) 째를 챙겼고, 마에다는 첫 세이브를 거뒀다.

다저스는 5연승과 함께 시즌 72승(61패) 째를 챙겼다. 텍사스는 4연패에 빠지며 시즌 76패(58승) 째를 당했다.

0-0으로 맞선 3회초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의 솔로 홈런으로 선제점을 낸 뒤 4회초 매니 마차도의 솔로포가 이어져 추가 점수를 냈다. 두 점 차 리드를 안고 있던 다저스는 야스마니 그랜달이 8회초 좌중간 1점 홈런을 날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텍사스는 9회말 노마 마자라의 볼넷 뒤 아드리안 벨트레가 적시 2루타를 날려 첫 점수를 냈다. 그러나 추가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다저스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텍사스의 추신수는 첫 타석 안타와 함께 2경기 만에 출루에 성공했다. 첫 타석 1볼-1스트라이크에서 좌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이후 루그네드 오도어의 땅볼로 2루에서 잡혀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3루수 땅볼(3회), 투수 번트플라이아웃(6회), 1루수 땅볼(8회)로 돌아서면서 추가 출루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고, 시즌 타율은 2할8푼이 됐다. / bellstop@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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