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6경기 연속 좌익수 선발 출전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6경기 연속 좌익수로 나선다.

추신수는 30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홈경기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상대 선발은 이번 시즌 7승 6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중인 좌완 알렉스 우드. 지난 2013년 한 차례 상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경험이 있다.

추신수는 전날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좌익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아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 주릭슨 프로파(3루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포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카를로스 토치(중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은 마이크 마이너.

상대팀 다저스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브라이언 도지어(2루수) 저스틴 터너(지명타자) 매니 마차도(3루수) 맷 켐프(좌익수) 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 크리스 테일러(유격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코디 벨린저(1루수) 야스마니 그랜달(포수)의 출전을 예고했다. 좌완 마이너를 상대로 8명의 우타자를 배치했다.

전날 항소 심리를 진행한 푸이그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직 항소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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