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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추신수, 다저스전 무안타 침묵…타율 0.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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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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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0으로 내려갔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를 상대로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이어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도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이후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다저스 좌완 불펜 케일럽 퍼거슨을 상대했지만 파울팁 삼진으로 돌아섰다. 8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스위치 투수 팻 벤딧에게 3루수 땅볼에 그쳤다.

추신수는 4-8로 뒤진 9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는 켄리 잰슨을 상대로 병살타에 그치며 이날 경기의 마지막 타자가 됐다.

한편 텍사스는 다저스에 4-8로 졌다.

텍사스는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2.2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 데다, 두 번째 투수 에디 버틀러도 4.1이닝 5실점(4자책)에 그치며 패배의 쓴맛을 봤다.

다저스는 브라이언 도저가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매니 마차도가 2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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