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측 "17세 연하와 10월 결혼? 본인 확인 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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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가수 이하늘이 17세 연하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20일 한 매체는 이하늘이 오는 10월 10일 제주도에서 17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11년간 열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이하늘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본인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 측은 "확인되는대로 입장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하늘은 지난 2009년 한 방송에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혔다. 이후 이하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공개 열애로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이하늘은 지난 1992년 클럽 DJ로 활동하다 철이와 미애의 신철을 만나 1994년 DJ DOC(이하늘, 김창열, 정재용) 1집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했다. 이후 이하늘은 활발한 음악 활동을 비롯 예능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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