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같이 살래요' 유동근, 장미희에 프러포즈 "혼자 밥 먹기 싫어" [텔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같이 살래요' 유동근이 장미희에게 프러포즈 했다.

1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에서 박효섭(유동근)은 이미연(장미희)에게 구두를 선물했다.

그는 "구두쟁이가 해줄 게 이거밖에 없네. 미안해"라고 했고, "사이즈가 딱 맞아"라고 감탄하는 이미연에게 "네 발 보고 만진 게 몇 년인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효섭은 "이거 신고 나하고 식장에 같이 들어가자"라고 프러포즈했다.

이미연은 "효섭아 나 사랑해?"라고 물었고, 박효섭은 "솔직히 모르겠어. 어느 정도의 감정이 사랑인지. 난 그저 내가 아무리 배고파도 나 혼자 밥 먹는 게 싫어. 너 혼자 밥 먹게 내버려두는 것도 싫고. 싫은 소리 안 좋은 소리 상처주는 소리 하고 싶지 않고 좋은 말만 하고 싶어. 끝이 오기 전까지는 같이 살고 싶어"라고 답했다.

그런 그에게 이미연은 "그게 사랑이야"라고 고백했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