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어게인TV]“고정각”…승희X주이, 새로운 ‘뜻밖의Q’ 예능노동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안태경 기자]승희와 주이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기획 강영선/연출 최행호, 채현석) 16회에는 승히와 주이의 활약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오마이걸의 승희는 '보디싱어' 코너에서 첫 출연이라고는 믿기 힘든 적응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첫 문제를 15초 만에 맞힌 것도 모자라 연달아 정답을 맞히는 기염을 토한 것. 도대체 어떻게 정답을 알아맞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승희의 눈썰미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마지막 문제에서는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사는 알았지만 제목을 몰랐던 것.

승희가 자신이 아는 부분의 가사를 불러 보이며 “노래를 아는데 제목을 모른다”고 하자 이수근은 “씰 승희가 아는 게 더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바로 1985년에 나온 ‘아이스크림 사랑’이 정답이었던 것. 1996년생 승희는 "그때는 제가 태어날 계획도 없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아는 만큼 부르는 노래' 코너에서는 구수한 청년 한동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인사에서부터 구수하고 느긋한 모습을 보여준 한동근이 빠르게 돌아가는 퀴즈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난항에 부딪힌 것. 이에 팀을 이끄는 전현무는 “본인 노래 말고 아는 노래가 없는 거냐”라고 답답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스스로 갑갑함을 느낀 한동근은 사자후로 심경을 표현했다.

‘뜻밖의 Q’의 막내 승관은 이날 승희와 주이의 활약에 초조해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정답을 빠르게 맞히는 것은 물론이고 타고난 흥을 폭발시키며 무대를 장악하기 시작한 것. 여기에 ‘이모티콘 퀴즈’ 초반 문제를 연이어 맞히자 승관은 조바심을 냈다. 유세윤은 “최행호 PD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칭찬했고 이어 “고정각이다”라고 힘을 실어주자 승관은 어떻게든 문제를 맞히기 위해 고군분투하기 시작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