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을 내준 뒤 후반 한 골을 만회하며 2대 1로 졌습니다.
전반 5분, 대표팀은 상대 역습 상황에서 수비수 황현수가 골키퍼 송범근과 충돌하며 공을 놓쳐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대표팀은 전반 추가시간, 사파위 라시드에 또다시 골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후반 손흥민을 긴급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 대표팀은 후반 43분 황의조의 만회골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의 프리킥이 아깝게 골대를 비켜가며, 추가 골을 넣지 못한 채 2대 1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대표팀에 충격패를 안긴 말레이시아는 2연승으로 16강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키르기스스탄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이겨야 다른 팀 결과에 상관없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 24시간 실시간 뉴스 생방송 보기
▶ YTN에서 직접 편집하는 뉴스 보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