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언니' 혜린X정화 "하니,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줘야"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EXID 하니와 위키미키 최유정이 '케미'를 예고했다.

최유정은 17일 방송된 JTBC4 ‘비밀언니’에서‘비글미’ 넘치는 비밀동생으로 긴장 속에 등장했다.

최유정은 “언니가 생긴다니까 너무 떨린다”며 비밀언니와 하고 싶은 것으로 같이 그림 그리기, 맛있는 거 먹으러 가기 등 사소하면서도 귀여운 ‘비밀리스트’를 이야기했다.

이어 “일을 하다 보면 자존감과 자신감이 낮아질 때가 있다고 하더라.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법이나 문제의 답을 함께 찾을 수 있는 언니가 필요하다”고 밝게 웃는 모습 뒤 감춰져 있던 솔직한 마음도 드러냈다.

하니를 향한 EXID 혜린과 정화의 폭로전도 이어졌다. “동생 같은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줘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정신적인 조언을 얻어야 할 때나 고민과 생각이 많을 때는 항상 하니 언니를 찾는다”고 말했다.

하니는 “해결을 내리기보단 같이 고민해주는 건 잘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옆에서 함께 고민하고 응원해주는 좋은 언니가 되어주고 싶다”며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다.

‘비밀언니’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채널 JTBC4와 네이버 V LIVE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4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