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개최지는 매년 공모를 통해 정하며, 올해에는 해양관광도시인 속초가 개최지로 선정됐고 이번 제전에서는 요트, 카누, 철인3종(트라이애슬론), 핀수영 등 공식경기 4종이 열린다.
특히, 올해 아시안게임(인도네시아) 정식종목인 드래곤보트 경기와 함께 고무보트, 바다수영, 카이트보딩이 번외경기로 열린다.총 메달 수는 금메달 410개, 은메달 414개, 동메달 418개 등 총 1,242개이며, 이를 놓고 5천여 명의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체력 소모가 큰 종목으로 꼽히는 철인3종(트라이애슬론)과 바다수영, 핀수영 3개 종목의 경우 순위와 상관없이 완주하는 선수 및 일반인(동호회)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도 마련되어 있다. 공군 블랙이글스의 공중 에어쇼를 비롯하여 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해양레저체험과 바다사랑 오행시, 바다엽서그리기, 생존수영체험 등 각종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김영춘 장관은 "이번 제전을 통해 국민들이 해양레저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라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해양레저관광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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