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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박항서 베트남, 네팔 꺾고 16강 확정···2연승 일본과 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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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일본 최종전 결과 따라 16강에서 한국 만날 수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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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뉴시스】 박지혁 기자 = '쌀딩크' 박항서의 베트남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6일 인도네시아 브카시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네팔과의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베트남은 승점 6으로 일본과 동률을 이루면서 조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베트남은 최소 조 2위를 확보, 일본과의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베트남과 일본은 골득실도 +5로 같다.

2010 광저우대회, 2014 인천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3회 연속 16강 진출이다.

베트남은 19일 일본과 조 수위를 두고 다툰다. 이 경기에서 패하면 16강에서 한국과 만날 수 있다. D조 2위가 E조 1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객관적 전력에서 E조 1위는 한국이 유력하다. 반대로 베트남이 일본을 꺾으면 한일전이 성사된다.

전반 31분 응우옌안둑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베트남은 후반 18분 판반둑의 쐐기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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