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성화들고 뛰었다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가수 세븐(34)이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성화 봉송 릴레이에 15일 참여, 자카르타 10㎞구간 중 500m를 달렸다.

이번 아시안게임 후원업체인 K스타그룹이 초청했다.

소속사 스타이엔티는 "아시안게임의 성화 봉송 주자 중 유일한 한류스타로 주목 받은 세븐은 무더운 날씨에도 현지 팬들의 환호와 응원에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고 전했다.

성화 봉송을 마친 세븐은 "아시아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고,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세븐은 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개막식과 아시안 페스티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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