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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WNBA 박지수 2득점…라스베이거스 'PO 진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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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20·196㎝)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가 불투명해졌다.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 탓이다.

라스베이거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뉴욕 리버티와의 홈경기에서 85-72로 승리했다.

14승 18패를 기록한 라스베이거스는 댈러스 윙스와 공동 8위가 됐다.

WNBA에서는 정규리그 8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정규리그 2경기를 남긴 라스베이거스는 플레이오프 희망을 키웠다.

18일 공동 8위에 올라있는 댈러스와의 맞대결에서 어느정도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라스베이거스는 2연승의 상승세인 반면 댈러스는 9연패에 빠져 있다.

라스베이거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에 실패하면 박지수는 20일 WNBA 정규리그를 마친다.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에 합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22일부터 플레이오프가 시작돼 박지수의 아시안게임 출전이 사실상 힘들어진다.

이날 교체 출전해 8분 35초를 뛴 박지수는 2득점만을 올렸다. 박지수는 정규리그 30경기에서 평균 2.8득점 3.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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