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Oh!쎈 레터] "멘탈로 버텨"..'한끼줍쇼' 손담비, 뉴스에도 나온 '전세 사기' 피해자(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최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사기당한 경험을 고백해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손담비와 배우 정상훈이 '한끼 동무'로 출연해 서울 광진구 자양동 양꼬치 거리에서 열띤 한끼 도전을 펼쳤다.

이날 손담비는 과거 자양동에서 살았다고 이야기를 꺼냈고, 강호동은 그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손담비는 "사기를 당했다"고 말문을 열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담비는 "진짜로 집 사기를 당했다. 뉴스에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놀란 정상훈은 "집주인이 도망간 거냐"고 물었고, 손담비는 "집안이 망해서 제 돈을 들고 도망가셨다. 꽤 큰돈이었다"고 설명했다. 손담비가 뉴스에도 다뤄졌던 전세 사기의 피해자였던 것.

OSEN

이어 손담비는 "그런 일이 생기면 멘탈을 잘 챙기는 게 중요한 거 같다"라며 "그때 잘 이겨낸 거 같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이경규는 이를 듣자 "그런 어려움이 자양분이 되어 좋은 배우가 된 것 같다"며 손담비를 응원했다.

그런가하면 손담비는 이날 "무섭다"라며 첫 벨을 누르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벨소리를 듣고 문이 열렸지만 얘기도 끝나기 무섭게 거절당했다.

다시 도전, 아직 식사 전인 집주인을 만났고 집주인은 집에 있는 아내와 상의하기로 했다. 느낌이 좋은 분위기에 두 사람은 기대했지만 역시 실패였다.

이후 아쉽게 이미 식사를 마친 집을 거쳐 세 모녀의 집에서 극적인 성공을 거두며 맛 있는 한끼에 성공했다. /nyc@osen.co.kr

[사진] JTBC 화면캡처, OSEN DB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