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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김완선 소름돋는 귀신·도둑 경험담에 ‘라스’ 스튜디오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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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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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이 귀신을 본 경험담으로 ‘라디오스타’ 출연진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김완선은 15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이광기, 배윤정, 주호민과 함께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김완선은 귀신을 봤던 경험과 도둑을 맞은 후 미스테리한 상황에 소름끼쳤던 일화를 소개했다
김완선은 “밤 늦은 시각 소파에 앉아서 무심코 문이 열려있는 동생 방 쪽을 봤는데 누군가 쓱 지나가더라. 흰색 민소매 티셔츠에 짧은 반바지를 입고 팔 다리가 긴 여자였다. 근데 제 동생은 통통한 체형이었다. 그래서 '내동생 몸매가 아닌데?' 생각해서 "야 그쪽으로 누가 걸어갔어"라고 말하니까 동생이 놀라서 뛰어나오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다음 날 동생이 귀신을 보는 사람을 불러와서 자기 방에 귀신이 있는지 봐달라고 했더니 그 사람이 둘러보다 옷장을 열어보고는 웅크리고 있는 귀신을 봤다고 하더라. 동생이 귀신 옷차림에 대해 이야기를 안했는데, 그 사람도 똒같이 흰색 민소매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이라고 묘사하더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김완선은 또 “한번은 도둑을 맞은 적 있다. 서랍장 보석함에 귀걸이 목걸이 세트가 있었는데 목걸이만 가져가고 귀걸이는 남겨두고 갔더라. 그래서 ‘가져갈 거면 귀걸이를 가져가지’ 혼잣말을 했다. 그런데 경찰과 이야기하고 돌아와보니 보석함에 귀걸이가 없어지고 목걸이가 걸려있더라”고 말했다. 그 순간 스튜디오가 어둡게 바뀌며 출연자들은 소리를 질렀다.

김완선은 이어 “범인이 그방에 있었다는 거잖냐”고 덧붙여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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