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7 (월)

'친판사' 이유영, 가족도 버리겠다는 박병은 프러포즈 거절(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친판사'©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박병은의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15일 방송된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오상철(박병은)이 송소은(이유영)에게 프러포즈를 했지만 거절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강호는 표정이 굳어있는 송소은에게 "웃어요. 증거사진인데"라며 마음을 달랬다. 그제야 송소은은 미소를 지었다. 한강호는 "미안하다. 위험한데 끌고 올라가서"라고 사과했고, 송소은은 "감사하다. 안전하게 잡아주셔서"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한강호는 한영그룹 최상무(조승연)을 만났다. 최상무는 "이호성(윤나무)을 법정에만 세워달라. 뒷일은 언론이 알아서 잘해줄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강호는 "주신다는 10억, 선불로 안 되냐. 반이라도 먼저 격려하는 차원에서. 성의를 보여야 나도 힘낼 거 아니냐"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최상무는 "곧 여자친구 생일에 좋은 가방을 사주라, 판사님 차 앞좌석에"라며 돈을 넣어뒀다고 말했다. 돈을 확인한 한강호는 신나서 웃었고 "돈냄새 참 더럽네"라며 분노했다.

한편 한강호는 시각장애인 딸의 어머니 고양자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그는 판결문을 읽어 내려가던 중 "왜 그랬어요? 불편 부당이나 차별에 맞서는 건 좋은데 그게 정의면 정의롭게 싸워야 정의지"라며 거칠게 말했고 그러자 피고인의 딸은 "판사님 우리 엄마 혼내지 마세요. 우리 엄마에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강호는 송소은에게 "나에게 편지를 쓸 때는 언제고"라며 아이에 대해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오상철은 송소은에게 프러포즈를 했지만, 송소은은 이를 거절했다. 이에 대해 오상철은 자신의 아버지가 변호를 맡았던 송소은의 친언니 사건에 대해 언급했고, 그 때문이냐고 질문하자 송소은은 "부정하진 않겠다"라고 답했다.
jjm928@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