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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우리 엄마예요!”…‘친애하는’ 윤시윤, 피고인 딸 외침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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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윤시윤의 눈가가 붉어졌다

15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에는 피고인 딸의 외침에 눈시울이 붉어지는 한강호(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롤러코스터 사건 재판이 열리고 한강호는 피고인인 고양자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이어 판결문을 읽어 내려가던 중 “왜 그랬어요? 한두 번도 아니고 왜 그러시냐고”라고 언성을 높였다.

죄송하다고 사죄하는 피고인에게 한강호는 “벌써 몇 번째에요 딸 보기 창피하지도 않아요?”라고 거칠게 몰아붙였다. 이어 “불편 부당이나 차별에 맞서는 건 좋은데 그게 정의면 정의롭게 싸워야 정의지”라고 말했다.

한강호가 “제발 부탁인데 딸이랑 추억을 쌓으세요 전과를 쌓지 마시고”라는 말에 피고인의 딸은 “판사님 저희 엄마 혼내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혼내 달라고 하지 않았냐는 한강호의 말에 딸은 “우리 엄마에요”라고 외쳤다. 이에 한강호는 코끝이 찡해진 듯 붉어진 눈시울로 고개를 떨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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