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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나성범 모창민 사이클링히트급 맹타, NC 수원 5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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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14일 수원 kt전에서 타석을 준비하고있다. 2018.08.14. 수원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수원=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NC가 사이클링히트급 활약을 펼친 나성범과 모창민을 앞세워 KT를 꺾고 수원 5연패 사슬을 끊었다.

나성범은 15일 수원 KT전에 우익수, 3번타자로 선발출전해 홈런과 3루타, 단타를 1개씩 터뜨리며 4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5년 연속 20홈런도 달성했다. 3루수, 5번타자로 나선 모창민은 홈런 2방과 2루타, 단타를 기록하며 5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나성범과 함께 팀의 13-9 승리를 이끌었다. 1번타자로 나선 노진혁도 6타수 4안타 2득점을, 7번타순에 배치된 이우성도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NC 선발투수 구창모는 손가락 부상으로 2이닝(3실점)만에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이형범, 강윤구, 원종현, 최성영, 이민호 등 불펜진을 총동원해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NC는 수요일 6연승을 달리며 2연패를 벗어났다.

KT는 믿었던 더스틴 니퍼트의 5이닝 9실점 부진에 울었다. 수요일 4연패다. ‘괴물신인’ 강백호는 KBO리그 역대 3번째로 고졸 신인 데뷔 첫 시즌 20홈런을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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