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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KIBA] 파주 챌린저스-의정부 신한대, 드림리그 19차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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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사진제공 | 한국독립야구연맹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연천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8 KIBA 드림리그 19차전 경기에서 파주 챌린저스와 의정부 신한대가 각각 서울 저니맨과 연천 미라클을 제압하고 1승씩 추가했다.

교류리그 경기에서는 의정부 신한대가 9회초 1사만루의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연천 미라클에 14-13, 1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초반 투수의 제구력 난조로 큰 점수차로 끌려가던 의정부는 5회말 공격에서 상대 구원투수 김진오(충훈고) 공략에 성공하며 타자일순, 9득점을 올리며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연천 미라클은 7회초 김원석(부산공고-동의대-한화)의 투런홈런으로 1점차까지 따라붙었으나 9회초 맞이한 1사 만루의 찬스에서 후속타가 불발하며 결국 14대 13으로 패하고 말았다. 의정부 이상호(경기고-넥센)는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경기 MVP로 선정됐다.

이후 열린 정규리그 경기에서는 파주 챌린저스가 서울 저니맨을 7-4로 제압했다. 1회 선취점을 내주며 끌려가던 파주는 4회말 타자일순하며 5득점 승기를 잡았고, 우익수 이성원(부산고-고려대-롯데)이 4회와 5회 각각 슬라이딩 캐치를 선보이며 서울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파주 선발 윤산흠(영선고)은 5이닝을 단 1실점하며 승리투수 겸 경기 MVP가 되었고, 이어 올라온 최정현(동성고)과 최영웅(북일고-동아대-한화)이 뒷문을 단속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리그 종반으로 달려가고 있는 2018 KIBA 드림리그는 다음 주부터 주 2연전을 치를 계획이며 오는 21일, 24일 경기는 서울 구의야구공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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